최근 들어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분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무분별한 스마트폰 사용과 OTT 시청을 인해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이 수면과 건강에 도움을 주는 타트체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타트체리 성분과 효능
타트체리는 체리의 한 종류로, 신양앵두라고도 불립니다. 타트체리는 단맛이 나는 일반 체리와는 달리 시고 쓴 맛이 납니다. 타트체리에는 수면을 돕는 멜라토닌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일반 체리에 비해 20배나 많은 양이 들어 있습니다. 또한 소르비톨이라는 성분 또한 함유되어 있어 수분을 강제로 빨아들여서 굳은 변을 묽게 하는 효과도 있어 변비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타트체리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데, 동물 세포에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 밖에 타트체리는 만성염증을 줄여주고,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타트체리 섭취방법과 복용법
타트체리 주스
타트체리를 섭취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착즙주스입니다. 타트체리 주스를 검색하면 여전히 여러 가지 종류의 체리주스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제가 섭취하고 있는 제품은 70ml씩 포장되어 있는 몽모랑시 타트체리 주스입니다.
몽모랑시는 프랑스 파리 교외 지역의 이름입니다. 몽모랑시 체리는 짙은 붉은색의 모렐로 품종이 아닌, 밝은 붉은색의 아마렐레 사워 체리 품종에 속합니다. 보통 몽모랑시 타트체리 100% 착즙주스인 경우 효과가 가장 좋으나,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많은 제품들이 몽모랑시 타트체리 농축액에 정제수를 섞는 방식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타트체리 주스 복용법과 주의사항
타트체리 주스에 들어 있는 멜라토닌 성분은 잠을 오게 해주는 성분이므로, 되도록 저녁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고에 넣어서 차갑게 드시면 새콤 달콤하니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저도 속이 답답할 때 한 포 씩 뜯어서 음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타트체리 주스를 과다하게 음용하면, 설사의 부작용이 있으니 적당량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타트체리 젤리
주스보다 먹기 간편하게 젤리 형태로 만든 타트체리 젤리도 판매중입니다. 액상인 주스의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간식처럼 섭취가 가능한 제품으로, 한 달 분량의 가격은 약 5만 원 정도로, 주스보다는 다소 비싼 편입니다. 간편하게 드시고자 하시는 분은 타트체리 젤리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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