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뒤꿈치 갈라짐 원인 통증 관리제품 생생리뷰

겨울에 접어들고 나서 몸이 점점 더 건조해짐을 느낍니다. 하루 수분 권장량인 2L를 마시려면 화장실에 온종일 앉아있어야 해서 일치감치 그 방법은 포기한 상태입니다. 

 

얼굴에도 로션만 바르고 다니는 저로써는 꼼꼼한 피부관리가 귀찮을 뿐이지만, 발 뒤꿈치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어느 날 밤, 갑자기 찾아오는 통증의 원인이 있었으니, 그것은 발뒤꿈치 갈라짐으로 인한 통증이었습니다. 일단은 바셀린을 발라주고 잠을 청했는데, 본격적인 관리가 필요한 듯싶어 관리제품을 구매해 보았습니다. 오늘은 발뒤꿈치 갈라짐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살펴보고 관리제품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 발뒤꿈치 갈라짐 원인 예방법
• 발뒤꿈치 관리용품- 패치 &양말
• 발뒤꿈치 관리용품 비포 애프터

 

 

 

발뒤꿈치 갈라짐 원인 예방법

 

발뒤꿈치 갈라짐 원인

 

발뒤꿈치 갈라짐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그 중 가장 흔한 원인은 수분 부족입니다. 발바닥은 몸의 다른 부위에 비해 피지 분비가 적은 데다가 겨울철에는 실내외 온도 차이가 크기 때문에 더욱더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이 외에도 무좀, 습진, 당뇨병,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의 질환이 발뒤꿈치가 갈라지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발뒤꿈치 갈라짐 예방법

 

1. 하루에 2~3번, 미지근한 물로 발을 씻고 깨끗이 말린 후 보습제를 발라줍니다.
2. 족욕을 하여 피부를 부드럽게 해줍니다.
3. 꽉 끼는 신발은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을 신습니다.

 

 

발뒤꿈치 관리용품 - 패치& 양말

 

발뒤꿈치 관리를 위해 쿠팡에서 가격이 적당한 발뒤꿈치 패치를 구매해 보았습니다. 이름은 프레티 베이비 풋 힐 패치이고 가격은 4,840원입니다. 5번 관리할 수 있게 10개의 시트가 들어있습니다. 

 

 

 

이 제품의 사용법은 발뒤꿈치에 붙이고 최대한 오랫동안 있어도 된다고 합니다. 따로 시간이 정해진 게 없으니 시간을 크게 신경 안 쓰셔도 되겠습니다. 비닐 하나에 두 개의 패치가 들어있으며, 패치는 이중으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방금 샤워를 한 상태이므로, 얼른 발 뒤꿈치에 붙여봅니다. 그런데 접착성이 좀 떨어지는 듯 보입니다. 오래 견디기 위해서는 이 제품만 붙여서는 택도 없을 듯 보입니다. 위에 양말을 신어주시거나 추가로 다른 제품이 필요할 듯 보입니다. 

 

 

 

그래서 혹시나 해서 추가로 구매한 실리콘 양말을 덧씌워 보았습니다. 인터넷에는 수많은 실리콘 양말이 존재하지만, 제가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발 뒤꿈치가 실리콘으로 되어 있는 맥 라이프 풋케어 발뒤꿈치 보호패드 양말 입니다. 이름이 정말 깁니다.

 

 

 

제품 안에는 양말 2쌍이 들어있으며, 재질은 두꺼운 살색 스타킹 같은 느낌입니다. 뒤집어 보면 발뒤꿈치 부분에 실리콘 처리가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발뒤꿈치를 중심으로 뚫려 있어서 발의 답답함이 좀 덜한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위아래가 어느 쪽인지 잘 알기가 힘들다는 것은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최대한 신었을 때 편한 느낌을 주는 쪽으로 신었더니 큰 불편함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재질이 스타킹 같은 재질인만큼 세탁할 때에는 손빨래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위의 두 제품을 착용하고 7시간 정도가 흘렀습니다. 청소도 하고 집에서 돌아다니기도 하고 옆에서 남편은 신기해하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는 비포 애프터의 시간입니다. 약간의 더러움을 주의해 주세요.

 

 

 

발뒤꿈치 관리용품 비포 &애프터

 

 

후기를 꼼꼼하게 읽어보고 산 제품이지만, 그래도 혹시나 효과가 없으며 어쩔까 고민했었는데, 다행히도 효과는 있었습니다. 

 

 

가뭄에 메말라있는 논바닥처럼 갈라졌던 저의 발뒤꿈치가 매끈하게 바뀌었으며, 통증도 사라졌습니다. 참고로, 저는 답답함의 최대치가 느껴질 때까지 발뒤꿈치 패치와 양말을 신고 있었습니다. 하루 만에 이렇게 매끈해지고 관리가 쉬운데 그동안 왜 안 했던 걸까 후회도 됩니다. 

 

패치는 일주일에 1번~2번 정도로만 관리해 주고, 평소에 실리콘 양말을 신어서 관리를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는 어디 운동 갈 때나 양말을 벗게 될 때 자신 있게 벗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레티 베이비 풋 힐패치 10개입, 1개

 

 

 

맥라이프 풋케어 발뒤꿈치 보호패드 양말 스킨 2쌍 2개입,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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